이에 따라 대전청은 유등천 하상도로 철거 대책을 위해 대전시 등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해 하상도로 철거 전 조치사항을 토의했다.
대전청은 생태하천 복원을 위한 하상도로 철거는 인정되나 오정동 천변도로 일부 변경과 교통처리계획 수립 후 실시하는 방안을 내렸다.
이에 앞서 금강살리기 일환으로 추진중인 갑천·유등천 하천환경정비사업에 올해 예산 502억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전청 관계자는“금강살리기 사업에 갑천, 유등천이 포함돼 사업이 추진력을 얻어 오는 2011년 준공예정으로 시행된다”며 “이에 따라 금년 3월중 유등천에 설치된 주차장, 하상도로 철거가 부득이하며 예정기간내 사업이 완료되도록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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