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지전문기관 어린이재단(www.childfund.or.kr 회장 김석산)은 지난 15일부터 200년만에 최악의 지진으로 고통 받는 중앙아메리카의 최빈민국 아이티를 돕기 위해 긴급구호 모금을 시작했다.
아이티는 지난달 1월 12일 현지시각 오후 4시 53분 200년만에 최대 규모의 지진이 발생, 피해자수는 최대 300만명으로 추정되고 사망자수는 최대 10만 명에 이른다.
어린이재단은 국제어린이재단연맹(ChildFund Alliance)회원국으로 아이티 긴급구호를 시작, 초기 구호 사업비로 2만 달러를 지원하고 추가 긴급구호 모금을 시작했다.
캐나다 어린이재단을 포함해 국제어린이재단연맹 회원국들은 고통 받는 아이티 아동들을 위해 연합 모금을 시작, 아이티에 전달할 예정이고, 어린이재단은 아이티의 복구 상황에 따라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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