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산림청(청장 정광수)에 따르면 임산물을 집에서 손쉽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요리법을 소개한 '숲 속의 요리 이야기'라는 책자를 산림조합중앙회와 공동 발간했다.
이 책자는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한식 세계화프로젝트와 연계해 산나물과 수실류 등을 활용한 총 50가지 요리를 소개하고 있다.
설명된 방법에 따라 요리를 하면 누구나 어렵지 않게 맛있고 몸에 좋은 임산물 요리를 만들 수 있다.
산림청 관계자는 “산나물 등은 예로부터 조상들이 즐겨먹던 건강 음식”이라며 “청정 임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복원하고 현대인의 기호와 입맛에 맞게 바꿔나가는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배문숙 기자 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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