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다시 추위... 주말 눈.바람 주의

승인 2010-01-20 19:50
신문게재 2010-01-21 7면

박수영 기자

잠시 주춤했던 동장군의 기세가 21일 다시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대전지방기상청은 21일부터 기온이 영하권을 밑도는 등 일요일인 24일까지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또 22일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21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 -1도를 비롯해 공주, 논산 -2도, 당진 -3도 등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24일 오전까지 영하의 추운 날씨가 이어지다 오후부터 기온이 점차 올라가 평년기온을 회복할 것”이라며 ,“바람이 불고 기온이 점차 낮아져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일 대전·충남 지역엔 서산 34.5mm, 제천 29.5mm, 부여 22.5mm, 대전 18.5mm 등 많은 비가 내렸다./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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