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철도 2호선 경우 역점... 지역개발 앞장"

"도시철도 2호선 경우 역점... 지역개발 앞장"

[새해설계]대전 동구의회

  • 승인 2010-01-20 14:14
  • 신문게재 2010-01-21 12면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대전 동구의회(의장 김종성)는 올 해 구민들의 역량을 모아나가는 데 중점을 두고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무엇보다 올해는 4년간의 5대 의회를 마무리하는 시기로 동구의 역점사업을 점검하고 각종 사업이 원활히 마무리되도록 도와 주민들의 지역개발 여망에 부응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2월 2일 제167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새해 의정 활동에 돌입한다.

올해는 특히 도시철도 2호선 동구경유를 위해 의정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그동안 ‘도시철도 2호선 동구 원안확정 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윤기식의원)를 가동해 대전발전연구원과 대전시, 대전시의회 등을 방문해 대전의 균형발전을 위해 도시철도 2호선의 애초 계획의 추진을 요청한 바 있다. 지역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특별위원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도시철도를 유치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또 고속철도변 정비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주민들에게 불편을 끼치는 졸속행정이 없도록 감사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도시재개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의정 활동을 펼치며 명품 대전역사 건립과 대전천ㆍ대동천 정비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의회차원의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올해는 총 8회 85일(정례회 38일, 임시회 52일)의 회기를 운영한다.

동구의회는 지난해 모두 10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가정위탁아동 상담제 운영 조례안’을 가결해 어려운 가정의 아동들이 사회적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했고 ‘새터민 및 다문화 가족 지원조례안’등 23건의 생활관련 조례안을 의원발의해 구민 복리증진에 앞장섰다는 평을 받았다.

동구의회는 지역구의원 11명과 비례대표 2명 등 13명으로 구성됐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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