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2년 9월 정부대전청사 3동 지하 1층(214㎡)에서 문을 연 정부조달콜센터는 '나라장터'시스템 이용안내에서부터 계약업무 상담에 이르기까지 상담을 해왔다.
이번 콜센터 이전은 권태균 조달청장이 상담사들의 업무과중 및 취약한 근무환경 개선, 상담사 증원을 지시함에 따른 것으로 상담사가 기존 46명에서 6명 늘어난 52명으로 증원됐다. 또 사무실도 1년여 준비해 청사 9층(314㎡)에 새로 마련했다.
지난해 콜센터 상담건수는 96만1321건으로 '나라장터' 이용법, 물품구매 및 시설공사계약, 비축 및 기타 등 하루 평균 3770건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상담내용은 '나라장터'시스템 이용법, 이용자등록이 56만6585건으로 59%를 차지했다. 이어 ▲물품구매계약 21만4647건(22%) ▲시설공사계약관련 12만5869건(13%) ▲비축·기타 5만4220건(6%) 등이다. /배문숙 기자 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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