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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하나은행 자원봉사 우수기업

시자원봉사연합회 최초 선정… 오류동 사옥서 동판 현판식

승인 2010-01-18 18:00
신문게재 2010-01-19 22면

박태구 기자

하나은행 충청사업본부(대표 박종덕)는 18일 사단법인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로부터 '2009년 자원봉사 우수기업'에 최초로 선정돼 오류동 사옥 1층에서 동판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박성효 대전시장, 남제동 (사)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장, 이인학 대전시자원봉사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하나은행 충청사업본부는 지난해 11월 대전시,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와 '민·학·관 연대 사회공헌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후원금 5000만원을 기부했었다.

이번 '사회공헌사업 공동추진 협약'은 사회지도층의 사회책임 문화를 확산하고 자원봉사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봉사활동의 조직화를 위해 대전시와 (사)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독거노인,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무지개 봉사활동 참여 ▲1사 1동네 자매결연을 통한 각종 지원 ▲자원봉사 활성화와 참여문화 확산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 등의 내용이다.

한편, 하나은행 충청사업본부는 첫 사업으로 지난해 11월 엑스포 남문광장에서 50여명의 직원들이 서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3만 포기 김장 대봉사'에 나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대전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보육시설, 무료급식소 등에 전달한 바 있다. /박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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