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현아야, 새해에는 좋은 일만 가득하고 건강하길 바란다. - 아빠가.”
홈플러스가 상품권 구매 고객에 대한 서비스로 맞춤형 상품권으로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기프트 카드 등에 소비자가 원하는 배경이나 문구를 삽입할 수 있게 해 구매 욕구를 높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홈플러스의 맞춤형 상품권은 고객이 원하는 이미지를 비롯해 이미지, 문구뿐만 아니라 고객사의 홍보 및 제품 프로모션 등에도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눈에 띈다.
발급 권종은 10만 원권을 포함해 30만 원권, 50만 원권에 해당한다.
홈플러스 기프트카드 홈페이지(http://www.homeplus-giftcard.co.kr/)에서 주문을 직접 할 수 있다는 점이 편리하다.
여기에 삽입하길 원하는 이미지를 올리면 된다. 이미지 권장 규격에서 이미지는 jpg/bmp 파일만 가능하다. 또 파일규격은 1036 * 661 픽셀 (800*600 픽셀 이상 2560*1920 픽셀 이하)이며 파일 용량은 최소 150KB 이상 5MB 이하이면 충분하다.
특히 설 연휴를 앞둔 시점에서 기프트 카드 제작에 사진을 넣거나 회사 홍보 이미지를 삽입하게 되면 홍보 효과 역시 높은 것이라는 게 홈플러스 관계자의 귀띔이다.
황민수(36ㆍ대전 서구 둔산동)씨는 “상품 영업직으로 근무를 하고 있어 저를 알리거나 상품을 알리는 데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다”며 “받는 사람에게 간접적으로 홍보를 할 수 있다는 데 매력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마케팅 차원에서 나온 아이디어이지만 이를 통해 고객은 자체적인 간접 광고까지 하는 이점을 얻을 수 있다”며 “게다가 설 연휴를 앞두고 가족이나 친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데도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이경태 기자79y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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