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공시지가 토지특성 조사

승인 2010-01-13 14:02
신문게재 2010-01-14 12면

임병안 기자

중구는 2010년도 각종 세금의 부과기준이 될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한 토지특성조사를 내달 27일까지 4만1344필지를 대상으로 일제조사한다.

개별공시지가는 매년 국토해양부장관이 공시하는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토지의 특성과 비교표준지의 특성을 비교해 가격을 산출한다. 이 과정에서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자 등의 의견을 수렴한 후 중구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오는 5월 31일 결정 및 공시하게 된다.

구는 2월말까지 관련자료 및 현지 이용상황 등을 조사, 이를 토대로 정확한 토지특성을 2010년 개별공시지가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표준지공시지가는 지난해 9월부터 관내 표준지 1399필지에 대해 4명의 감정평가사가 참여해 조사를 진행중이며, 다음달 26일 국토해양부장관이 공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지적과(☏606-6906)로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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