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겨울철 먹잇감이 줄어든 야생동물 보호를 위한 것으로 금강환경청과 한국 야생동식물보호관리협회, 국립공원관리공단 속리산사무소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야생동물 서식실태 조사결과를 토대로 고라니, 노루, 멧토끼 등이 서식하는 속리산국립공원 내 법주사지구 태평휴게소 일원에서 행사가 벌어진다.
금강환경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무분별한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에서 벗어나 사전 조사한 후 먹이가 부족한 지역에 국한해 먹이종류와 살포량을 결정하는 환경친화적 먹이주기 행사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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