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외국인 100만명 시대를 맞아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혼 이주여성과 자녀, 외국인 노동자들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는 '우리는 다정한 이웃,' '모두가 가족입니다'등 사회 화합 차원의 다양한 캠페인도 펼칠 전망이다.
TJB 뉴스도 방송지표에 맞게 차별화해 사람 중심의 이야기 있는 뉴스를 기획하고, 소외 계층의 삶과 애환을 취재해 보도할 예정이다.
올 6월 지방선거에는 후보자 자질과 공약, 정책 검증에 중점을 둔 기획보도로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을 도울 계획이다.
2010년 충청방문의 해를 맞아 다양한 특집 프로그램도 시청자를 찾아간다. 백제 역사와 고대 백제인들의 생활사, 신앙사 등 백제를 집대성한 HD 기획 다큐멘터리 '대백제'를 통해 품격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21세기 관광 산업 활성화를 통해 충청권의 발전을 모색하는 관광다큐멘터리도 선보인다.
특히 호랑이해인 2010년은 TJB 재도약의 계기가 될 전망이다.
TJB 창사 15주년을 맞아 뮤지컬 맘마미아의 대전 초연과 2010 슈퍼모델 선발대회 개최 등 지역 방송 사상 처음 추진하는 대형 공연과 다양한 행사가 1년 내내 이어져 재미와 품격을 선사할 예정이다.
TJB 이갑우 사장은 “60년 만에 찾아온 백호의 기세처럼 결연한 다짐과 몸가짐으로 외부의 방송 환경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TJB를 만들겠다”고 밝혔다./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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