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선병원이 2010년 희망캠페인으로 '자신감 극복 프로젝트'사업을 열어 눈길을 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외모 콤플렉스로 자신감을 잃고 힘들어 하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사연을 공모, 이들 중 3명을 선정, 전문의료진이 콤플렉스에 대한 상담 및 무료 시술을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경제 불황과 고용불안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이 희망찬 2010년을 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3명에 대해서는 유성선병원 미용성형센터 전문의료진이 고민 부위별로 철저한 1대 1 상담을 거쳐 무료시술을 통해 자신감을 되찾아 줄 계획이다.
대상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유성구로 등록돼 있는 유성구민이며, 사연 대상자 본인 외에는 양도가 불가하다.
응모는 유성선병원 홈페이지(www.yuseongsunhospital.com) 이벤트 게시판에 사연을 접수하면 되며, 신청자의 신상정보 및 사연은 비공개로 보호된다.
접수는 오는 18일까지로 무료시술 대상자 최종발표는 20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의료법인 선 메디컬 그룹은 1966년 20여개 병상의 선 정형외과로 개원한 이래 선 메디컬 그룹 산하에 목동 선병원 본원과 선치과병원, 중부권 최초 종합검진센터를 개설한 중촌선병원, 유성 및 충남 동북부 권역 유일한 종합병원인 유성선병원 등 4개 병원에 총 1000여개의 병상, 7개 전문진료센터와 49개 진료과, 200여명의 전문의료진을 갖춘 지역 중심 종합병원이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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