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말해 어떻게 하면 문제가 되는 먹거리를 꼼꼼하게 알고, 또 어떻게 하면 좀 더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지를 생각하게 한다.
때문에 이 책은 단순히 '무엇을 먹지 마라'라고 주문하기 보다는 '그것 대신 이것을 먹어라', '이렇게 먹으면 안전하다'는 식의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매일 섭취하는 쌀, 육류, 각종 채소를 비롯해 반찬을 만드는데 없어서는 안 될 소금이나 설탕 등과 같은 양념류, 각종 가공식품까지 우리가 먹는 모든 음식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다. 특히 이 책의 부록에는 안전한 먹거리를 살 수 있는 곳에 대한 정보와, 유해 식품의 첨가물, 장보기 원칙, 유해 주방도구 등 먹거리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도 담겨 있다.
씽크스마트/임선경 지음/278쪽/1만2500원. /강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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