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전현충원의 묘역 안장이 5만 위를 넘어섰다.
지난 10일 오후 2시 사병 제3묘역에 안장된 월남전 참전 유공자 고 조근행 전상 군인이 5만 번째로 안장됐다.
국립대전현충원은 1982년도 8월에 최초로 사병 안장이 실시된 후 28년 만에 5만 위 안장을 기록했다.
이날 권율정 대전현충원장은 묘역을 찾아 유족 대표에게 5만 번째 안장 인증서와 조화를 전달하고, 유가족의 슬픔을 위로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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