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희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남도회장<사진>은 호랑이는 용맹스럽고, 지조가 강해 우리 민족에게 신성시되던 동물이라며 의미 있는 한해가 될 거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모두가 한마음으로 한 곳을 바라본다면 아무리 어려운 난국도 헤쳐나갈 수 있다”며 “이를 위해서 지속적으로 간담회 등을 통해 회원 간의 상호소통과 정보교류 등이 이뤄지도록 노력해 애로사항과 고충을 해결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우리 지역은 충남도청 이전, 금강살리기, 행복도시 건설 등 호재가 있지만 아직은 뚜렷하게 지역 전문 건설인들에게 피부로 느끼지는 못하고 있다”며 “화합과 단결력을 바탕으로 우리 회원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관계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 “지역에서 이뤄지는 공사에 대해 회원사들이 적극 참여하도록 하며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박 회장은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사회분위기처럼 급변하는 건설환경에서 회원사들이 능동적으로 대처하도록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겠다”며 “협회를 행정업무만을 처리하는 기관이 아닌 회원들의 아픔을 보듬어주고 어려움과 의견을 전달할 수 있는 봉사실이 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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