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협회(회장 이상용)은 이같은 내용의 소상공인 및 주택가구를 대상으로 화재위험 인식 및 화재보험 가입현황을 7일 조사 발표했다.
평소 화재로 영업장이 피해를 우려하는 소상공인(58.9%)도 정작 화재보험에 가입한 경우는 50%를 조금 넘는 것(54.6%)으로 나타났다.
주택가구도 아파트는 화재로 인한 보험가입이 의무화(16층 이상)돼 관리사무소를 통해 단체로 화재보험에 가입해 화재보험 가입률 73.2%로 비교적 높은편이다. 하지만 단독주택(가입률 31.2%)과 연립·다세대 등 공동주택(가입률 29.3%)은 보험가입을 통한 화재위험에 대한 대비가 매우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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