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관에서는 반달가슴곰, 호랑이, 늑대, 삵, 고라니 등 한국의 대표적인 동물들의 실물을 볼 수 있는 한편 공룡시대 때부터 현재 포유동물에 이르기까지 포유류 진화의 역사를 시대별로 동영상으로 볼 수 있도록 돼 있다.
특히 한국의 가을과 겨울 생태 전시코너에서는 멸종위기종인 삵의 사냥하는 모습과 고라니, 너구리, 다람쥐, 청설모, 족제비 등 한국을 대표하는 동물을 볼 수 있다.
또 겨울잠 자는 곰의 모형과 동굴 속의 박쥐실물을 관찰할 수 있고 굴속에서 생활하는 두더쥐, 다람쥐 등의 실물 모습을 관찰할 수 있으며, 포유동물의 털과 뼈의 구조를 체험할 수도 있게 돼 있다. /배문숙 기자 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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