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본부장은 “지난해 대전충남지역본부는 1사 1인 고용운동, 잡셰어링, 청년인턴 지원 등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판로확대, 자금 지원 등을 위해 열심히 뛰었다”고 회고했다.
이어 그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2010년 역시 유가, 환율 등 경제환경 변화뿐만 아니라, 출구전략 등으로 중소기업의 경영환경은 그리 녹록지 않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많다”면서 “하지만 지역 중소기업들의 경우 경제환경이 좋아질 것(41.5%)이라는 응답이 나빠질 것(19.9%)이라는 응답을 상회하고 있다.
이는 어려운 지역 환경 속에서 매우 희망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지난해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우리가 얻은 가장 값진 교훈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었다”면서 “지역 중소기업 현장의 실상 점검과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해소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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