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前회장, 동계오륜 유치활동 위해 출국

승인 2010-01-06 15:37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이 평창동계올림픽 유치활동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삼성 고위 관계자는 6일 "동계올림픽 유치활동을 펴기 위해 이건희 전 회장이 오늘 오후 3시를 전후해 출국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IOC 위원인 이건희 전 회장은 이번 출국길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유치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그러나 스폰서 기업인 삼성의 계열사들은 공식적으로 유치활동에 나설 수 없도록 돼 있다.

한편 이건희 전 회장은 '세계소비자가전쇼(CES 2010)'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도 빠르면 7일쯤 잠시 들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노컷뉴스 제공 / 중도일보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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