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올 한해 복지정책 방향을 사회적 약자 등 소외계층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온정이 넘치는 복지구현에 행정역량을 모을 계획이다.
주요사업 분야별로는 ▲기초생활수급자 생계급여 181억 2750만원 ▲긴급복지지원사업 2억 5738만원 ▲자활사업 23억 7201만원 ▲장애인 권익증진사업 116억 4360만원 ▲아동지원사업 23억 5786만원 ▲노인복지사업에 157억 7897만원을 편성했다.
또한, 저소득층가구의 자산형성 지원을 위해 소득일부를 저축할 경우 일정액을 매칭형식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희망키움 통장사업'에 1억 6890만원을 계상해 소외계층 자활에 일조한다는 복안이다.
이밖에, 구는 복지수혜로부터 소외당하는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위기발생가구에 대해서도 2억 5700만원을 확보해 신속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 놓고 있다.
구 관계자는 “경제난으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이때 단 한 세대도 위기가정으로 내몰리는 사람이 없도록 복지부분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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