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천안시는 내년부터 2013년까지 3년 동안 국비15억 원과 지방비 9억 원, 대응자금 6억 원 등 모두 30억 원을 지원받아 천안병천순대의 명품화 사업에 집중 투자할 수 있게 됐다.
병천순대 웰빙명품화 사업의 향토산업 추진은 지난해 6월부터 공주대 산업유통학과 권기대 교수를 중심으로 병천순대발전협의회와 천안시청 농축산담당, 그리고 충남농업테크노파크의 지원과 협력 하에 추진됐다.
병천순대 웰빙명품화 클러스터 사업은 지난해 9월 천안웰빙식품 엑스포의 저력을 토대로 건강한 농축수산물의 가공과 유통, 서비스산업을 융합해 고부가가치의 미래식품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약 1000억 원의 직간접적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사업이다.
한편, 2011년 향토산업 육성사업에는 충남지역에서 병천순대 명품화 사업 외에 공주알밤, 서산 어리굴젓, 연기 자연발효식품 등 4개 사업이 선정됐다./강순욱 기자 ksw@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