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최근 5년 새 대전(2005ㆍ29조4691억원)은 30%이상 올랐고 충남(2005ㆍ14조4910억원)은 두배가까이 증가한 것이다.
5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지난해 대전 아파트 시가총액은 38조8642억원으로 전년도(37조1803억원)보다 1조6839억원 증가했다.
대전은 지난 2005년 29조4691억원, 2006년 32조4786억원, 2007년 35조825억원, 2008년 37조1803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대전의 아파트 가구수는 23만6570가구로 아파트 시가총액을 가구수로 나누면 가구당 평균 1억6428만원이다.
충남은 지난해 29조529억원으로 전년도(28조2853억원)에 비해 7676억원 증가했고 지난 2005년 14조4910억원, 2006년 19조9500억원, 2007년 23조8663억원, 2008년 28조2853억원으로 상승했다.
충남 아파트 가구수는 지난해 20만8385가구로 가구당 평균 집값은 1억3941만원이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아파트 시가총액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은 매년 아파트 공급이 늘어나고 최근 5년간 매매변동률도 전국 45.25%로 상승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전국 아파트 628만5201가구의 시가총액은 총 1747조7106억원으로 지난 2005년 시가총액인 1083조2415억원보다 61%(664조4691억원) 증가했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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