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가율은 (감정가대비 매각가) 70% 초반대로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
최고매각가는 유성구 복용동 잡종지 4만1986㎡(대전오토월드주차장)로 지난해 4월 6일 220억3440만원에 오릭스아일랜드리미티드에 매각(감정가 220억3440만원)됐다.
아산시 득산동 아파트신축부지(4만9060㎡)는 지난해 3월 3일 130억원에 푸른상호저축은행에서 최고가 매각됐다. 최고매각가율은 대전은 동구 신하동 농지 134㎡로 감정가 455만6000원 대비 330%인 1500만원을 기록했다.
충남은 보령시 청라면 내현리 임야 2148.67㎡로 감정가 540만원을 1억4000만원으로 매수해 2600%를 나타냈다.
최고경쟁율은 중구 중촌동 주차장에 보관중인 싼타페 승용차로 98명이 입찰했고 연기군 조치원읍 침산리 욱일아파트도 41명이 입찰했다.
굿옥션 관계자는 “경기가 바닥을 쳤다는 전망이 나오며 경매시장도 사람이 모이고 있다”며 “아직은 미세하지만 상승세로 돌아섰고 특히 논산에서 감정가대비 500% 이상의 물건이 10여건이상 나와 상승을 주도했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최고 감정물건은 서구 관저동 하나로마트건물로 감정가 154억원에서 시작해 다음달 1일 36억원 떨어진 가격으로 입찰을 진행한다. 아산시 배방면 공수리 초원그린타운아파트도 전체감정가 1213억8180만원에 시작해 오는 11일 849억6726만원에 입찰을 진행한다. /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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