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허용석 관세청장은 “경제 회복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경제 선진화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200억 달러 흑자 무역 수지 목표가 원만히 달성될 수 있도록 수출입 기업에 대한 지원과 통관 서비스의 효율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태균 조달청장은 “재정 조기 집행과 일자리 창출, 4대강 살리기와 세종시 건설, 녹색 성장 등의 분야에 조달청의 역할이 크게 기대된다”며 “특히 녹색 성장 시대를 선도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앞장 서 추진하자”고 당부했다.
고정식 특허청장은 “국가적 중점 과제인 저탄소 녹색성장을 지원하는 지식재산 정책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며 “기업이 미래 녹색 시장을 선점하도록 핵심 녹색 기술 획득전략과 녹색 기술 조기 권리와, 사업화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홍석우 중소기업청장은 “올해 일자리를 만드는데 중소기업청이 앞장 서 겠다”며 “청년 기업가 정신 확산을 통한 벤처 창업 붐을 일으키고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자생력 제고를 위해 정책 금융을 확대, 유통체제 혁신 등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광수 산림청장은 “'녹색 성장을 선도하는 산림강국 구현'이라는 새로운 산림청의 비전 아래 산림 자원을 가치있게 활용해 녹색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며 “녹색 일자리 창출과 연계시켜 경제 안정화에 기여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배문숙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