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도서관은 대전문화연대와 함께 6일부터 22일까지 본관 1층 전시실에서 ‘산성의 도시 대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계족산성, 보문산성, 월평동산성, 질현성 등 대전에 있는 산성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대전은 삼국시대의 산성 등 40여개의 옛터를 보유하고 있는 산성 도시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는 우리가 친근하게 알고 있던 산성의 모습과 미처 알지 있지 못했던 산성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기회이다.
한밭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도서관을 찾은 시민들과 특히 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게 산성의 소중함을 알려주고 나아가 우리 문화에 관심을 일깨워주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은희 기자 kugu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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