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인섭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사진>은 4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 2009년은 그 어느 해보다 경제적으로 많은 고통과 시련을 겪었던 격동의 한 해였다”면서 “2010년 새해에는 지역 상공인과 상공업의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모든 사람들이 환하게 웃을 수 있는 축복의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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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도 상공업계의 권익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그는 “대전상의는 지역경제의 성장과 균형있는 발전을 위해 각종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데 힘써 나가겠다”며 “활력있는 기업문화 조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도모하기 위한 실질적인 기업지원 서비스를 전개해 나가겠다”고 새해 계획을 밝혔다.
그는 특히 “지역 청년실업 해소와 중소기업의 고용촉진을 도모하고, 정보격차를 해소하는데 앞장서겠다”며 “중소기업의 정보화촉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맞춤형 온라인 교육시스템을 개발·보급해 기업인들의 업무능력을 배가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송 회장은 “대전상공회의소는 지역 기업으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을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일하는 분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지역 경제인의 뜻을 모아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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