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용선作 |
대전출신 작가 12명이 청양문화예술회관에서 오는 15일까지 특별초대전을 갖는 것이다. 청양군과 청양미술협회가 후원한 이번 전시에 대전출신 작가들이 행운을 얻은 것은 작가들의 재기 발랄한 아이디어가 한몫했다.
청양의 특산물 고추와 젊은 작가의 특징을 부합한 `핫(HOT)!'을 제목으로 한 전시를 기획해 특별초대전이 진행되게 된 것이다.
이번 전시의 주인공은 강나루, 박용선, 박은미, 이강욱, 안현준, 조혜진, 권영성, 나종수, 여상희, 이원경, 송호준, 최주희 등 총 12명이다.
▲ 강나루作 |
이들은 전시 컨셉트에 맞춰 다양한 미술 장르를 선보인다. 일부는 평면 회화를 통해 작가들의 독특한 예술 세계를 선보이며, 다른 일부는 입체 설치 작품으로 기발한 아이디어의 작품으로 전시장을 풍성하게 만들었다.
또한 이들은 전시 도록 대신 작가들의 작품을 담은 달력을 제작·배포, 전시 의도와 후원업체 등에 대한 홍보 역할도 자처했다.
▲ 조혜진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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