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해 시립예술단은 모두 252건의 공연을 소화했으며, 단체별로는 교향악단이 87회, 합창단이 71회, 무용단이 66회, 청소년합창단이 28회를 각각 소화했다. 공연의 질을 판단할 수 있는 정기공연의 경우 교향악단이 마스터즈 시리즈 등 10회 공연으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무용단과 합창단이 각각 4회, 청소년 합창단이 1회로 조사됐다.
이밖에 내·외부적인 활동 역량을 판단할 수 있는 기획공연과 병원 등 각종 시설을 찾아가는 수시공연 역시 교향악단이 기획공연 18회와 수시공연 58회로 가장 많았고, 합창단(기획 9회, 수시58회), 무용단(13회, 48회), 청소년합창단(8회, 19회)이 뒤를 이었다.
전체 공연의 단체별 객석점유율은 시립합창단이 92.6%로 가장 높았으며, 교향악단(83.5%)과 무용단(81%), 청소년합창단(77%) 순으로 나타났다.
관람인원은 교향악단이 4만980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합창단(3만4268명), 무용단(2만4360명), 청소년합창단(1만570명) 순으로 나타났다./강순욱 기자 k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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