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대전점이 핸드백 매장을 새롭게 단장했다.
백화점에 따르면 최근 백화점 1층에`MCM' 핸드백이 메가숍<사진>으로 새단장 오픈했으며, 제일모직의 `니나리찌' 핸드백이 충청권 최초로 매장을 열었다.
이 같은 변화를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세계적 명품 브랜드와 당당히 겨루고 있는 `MCM'은 대전점 내에 메가숍으로 새롭게 자리를 잡으면서 신상품 공급 속도가 한층 빨라지고, 핸드백 이외의 다양한 패션 액세서리를 보강하는 등 상품 구색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또 `니나리찌'는 충청권 최초 매장을 열면서 국내 핸드백 업체들이 해외 명품 브랜드과 경쟁할 수 토대를 구축했으며, `메트로시티'와 `닥스' 등 핸드백 매장도 새단장을 통해 백화점 내에서 경쟁력을 강화했다.
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핸드백 매장 새단장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우수한 국내 브랜드를 대폭 강화해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도록 했다”며 “이로써 명실상부한 중부권 최고의 핸드백 매장이 형성된 셈”이라고 말했다. /이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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