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스튜디오 구축으로 외부 촬영 동영상의 파일변환 및 편집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강의클리닉 등 교수지원 활동에 활성화가 기대된다.
건양대 명곡정보관 7층 독립공간에 구축된 사이버스튜디오에서는 3D 영상 제작장비를 활용하여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으며, 3D 버추얼셋(템플렛)을 합성하여 입체화면을 구현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강사화면과 강의자료 화면이 가상공간에 통합되어 학습자의 흥미 유발 효과가 높고, 교수자가 직접 제작도 가능하다.
건양대 최기성 교무처장은 “인터넷망을 기반으로 사이버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매체의 발달과 시ㆍ공간을 초월한 수요자 중심의 자기주도적 맞춤형 교육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교수자와 학습자가 요구하는 고품질의 교육서비스를 제작ㆍ지원할 수 있도록 첨단장비 및 전문시스템을 갖춘 전용 공간을 설치했다”며 “이번 사이버스튜디오 구축을 계기로 3D 영상 제작장비를 활용한 현실감 있는 양질의 교육콘텐츠를 개발함으로써 학생들이 원하는 다양한 교육콘텐츠 제공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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