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임관식에서는 병, 부사관에 이어 장교로서 세 번째 군번을 받은 정일규 소위, 3대째 공군 장교의 길을 선택한 윤준호·이주한 소위, 해외 시민권이 있지만 스스로 군에 입대한 이주민 소위 등 다양한 이색 사연을 가진 신임장교들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계훈 참모총장은 “공군장교로서의 명예와 자부심을 가슴 깊이 새겨 2010년 새로운 60년을 시작하는 공군 역사의 당당한 주역으로서 `함께하는 공군, 하나 되는 강한 공군'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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