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차세대 메모리 소자는 유연한 플라스틱 기판위에 금 나노입자가 함유된 고분자 박막을 유기박막 트랜지스터의 절연막으로 사용한 고성능 비휘발성 메모리다.
이번에 개발된 차세대 유기메모리는 유연한 고분자 박막위에 저온 공정과 잉크젯 프린팅 인쇄 기법을 통해서 제작이 가능하므로 향후 메모리 반도체의 제작 단가를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을 전망이다.
또 다양한 형태의 가볍고 유연한 구부러질 수 있는 메모리를 제작하는 핵심 기술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밭대 노용영 교수는 40여편이 넘는 논문을 보유하고 있는 인쇄전자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신진 과학자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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