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정부 부동산포털 `온나라 부동산(www.onnara.go.kr)' 이 최근 부동산 거래절차 도우미 서비스를 추가했으며, 국토부 `서민주택정보 통합사이트(http:myhouse.mltm.go.kr)' 도 지난 22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갔다. 국토부 `서민주택정보 통합사이트'에는 무주택 서민을 위한 주택관련 정보가 총망라돼 있다.
전·월세 지원항목란을 클릭하면 시세 및 매물 정보를 비롯해 계약 전 유의사항과 임대차계약서 작성 시 유의사항 등도 체크할 수 있다.
정부의 대표적인 부동산 포털인 `온나라 부동산'도 최근 `부동산 거래절차 도우미' 서비스를 추가했다.
여기에는 부동산 거래에 필요한 자금준비와 정보수집, 계약·등기에 이르는 모든 정보가 상세하고 알기 쉽게 정리돼 있다.
또 거래마다 등기소나 국세청 등 관련기관 사이트를 해당 화면에서 연결해 주고, 부동산 매매·임대차계약서 등 부동산 관련 거래 서식도 제공한다.
부동산 공시가격 및 실거래가, 3차원지도 등도 제공된다.
이밖에 매주 주택가격지수가 발표되는 `국민은행 부동산정보(http://land.kbstar.com)'도 내집마련 수요자들에게 요긴한 정보창구다.
시(도)·군·구 등 광역·기초자치단체까지 중개업소를 통한 평균가 위주로 지수가 산출되기 때문에 가격변동 및 흐름 파악이 쉽다.
특히 지난 23일 국토부가 아파트 실거래가 지수를 국내 처음으로 개발, 공개하면서 주택시장의 흐름을 보다 정확히 알 수 있게 됐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