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신상품]농협, 외화 정기성예금 2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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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신상품]농협, 외화 정기성예금 2종

  • 승인 2009-12-28 15:01
  • 신문게재 2009-12-28 9면
  • 이경태 기자이경태 기자
 농협은 ‘멀티원 외화정기예금’과 ‘외화회전예금’등 2종류의 외화 정기성예금을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멀티원 외화정기예금’은 하나의 계좌에 10개 통화, 최대 100건의 외화정기예금을 예치할 수 있는 적립식 외화정기예금으로 입금 건별로 만기일을 자유롭게 지정할 수 있다. 2계좌 이상의 외화정기예금을 소지하고 있는 고객, 여러 통화를 정기적으로 해외송금하는 고객, 결제일에 맞추어 외화자금을 관리하는 수입ㆍ수출업체 등에 편리한 예금이다.

 ‘외화회전예금’은 1년 이내에서 원하는 기간을 설정해 자동으로 재예치가 되는 상품으로 회전주기별로 금리가 적용되는 외화정기예금이다.

 외화자금의 인출일을 결정하기 곤란한 경우, 중도해지에 따른 불이익을 최소화하며 자금을 운용할 수 있으며, 회전주기별로 재예치 될때는 복리가 적용되는 효과가 있다.
 
● 하나은행, 이(e)-구매론 판매 
 하나은행은 기업간 거래시 물품대금을 은행이 지급보증하는 ‘이(e)-구매론’을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상품은 은행이 구매기업의 자금상황에 관계없이 판매기업의 물품대금 회수가 보장된다. 또 일반 구매론, 역구매론, 벤더구매론으로 구분된다.

 일반 구매론은 구매기업이 중심이 돼 자신에게 납품하는 판매기업에게 구매대금을 지급하는 대출이며, 역구매론은 일반 구매론과는 반대로 판매기업이 중심이 되어 상품을 구매하는 기업으로부터 물품대금을 회수하기 위한 대출이다.

 약속어음의 배서양도 기능을 구현한 벤더구매론은 일반 구매론을 확대 적용해 구매기업의 대출금으로 2차 납품기업에게 물품대금을 지급하기 위한 대출이다.
 
● 기업은행, 호돌이 적금 판매 
 기업은행은 새해를 맞아 소망이나 결심을 통장에 담는 ‘호돌이적금’을 내년 2월말까지 한시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호돌이적금은 매월 1000만원 이내에서 자유롭게 적립할 수 있고 1년 단위로 최장 10년간 자동으로 연장되는 상품으로 호랑이해인 경인년 새해 소망이나 금연, 다이어트 등 결심 문구를 통장에 새길 수 있는 ‘소원성취 셀프 네이밍’도 가능하다.

 상품 가입시 새해 운수대통을 기원하는 ‘새해맞이 우대금리’로 최고 0.8%포인트, 가입후 1년간 자동이체 금액에 따라 최고 0.3%포인트, 인터넷뱅킹으로 가입시 0.1%포인트 우대 금리 등 1년간 최고 1.2%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기업은행은 또 설 명절 직후 4일간(2월16일~2월19일) 청소년들의 저축심을 키워주기 위해 만 20세 미만 고객이 상품에 가입하면 신규 입금금액에 대해 2.0%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2010 세뱃돈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이경태 기자79y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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