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토지시장은 지난해 금융위기 후 지난해 11월부터 올 3월까지 5.3% 하락하며 침체국면을 보였으나 지난 4월부터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다.
지역별로는 경북 경산시 0.92%, 인천 남동구 0.75%로 상위권을 차지했고 충남 당진군도 0.7%로 상승률 5위에 랭크됐다.
반면에 연기군은 세종시 논란 등으로 0.11% 하락해 전국에서 가장 적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토지거래량은 총 20만6850필지, 2조1914만5000㎡로 전년동월(14만8800필지, 1조5663만1000㎡)과 비교해 필지수는 39.0% 증가(5만8050필지), 면적도 39.9% 증가(6251만4000㎡)했다.
전월(2조1219만6필지, 1조7692만㎡)대비 필지수는 2.5% 감소(5346필지), 면적은 23.9% 증가(4222만5000㎡)했다.
지역별 거래량은 대전, 강원, 부산 지역 등 거래량이 증가했고 대구 지역은 감소했다. /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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