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중구 목동 방축골경로당에서는 MOU 체결 후 첫 인터넷 개통을 위한 현판식이 열렸다. CMB는 대전 중구청(청장 이은권)과 (사)대한노인회 대전중구지회(회장 송난영)와 대전 중구 관내 70개소 경로당에 인터넷을 보급하기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날 현판식에는 CMB 이한담 대표이사를 비롯해 이은권 중구청장, 송난영 (사)대한노인회 중구지회장과 이성관 방축골경로당 회장, 방축골 주민과 노인들이 참여해 경로당 인터넷 개통을 축하했다.
CMB는 사랑의 인터넷 보급사업 1호점 개통에 이어 앞으로 중구 관내 70개소에 대한 인터넷 기반 시설 구축과 컴퓨터 무료 기증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CMB는 각 경로당에 인터넷 전용 선로 공사를 자체 부담해 기반 시설을 구축하고 경로당 컴퓨터 보내기운동 캠페인을 지역 기관과 공동으로 전개해 중구 지역뿐만 아니라 대전 전지역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구청과 공동으로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컴퓨터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노인들이 건전한 정보에 쉽게 접근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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