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사에 따라 송태빈 기획예산과장과 김수영 재무관리과장 등 서기관급 5명은 각각 남부평생학습관장과 학생수련원장 등으로 수평이동 했으며 박노정 행정지원과 예산담당과 전정하 사학지원담당은 서기관으로 승진, 각각 기획예산과장과 총무과 교육파견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번 인사는 조직화합과 안정에 우선을 두고 능력과 실적을 고려한 발탁인사가 특징이다.
아울러 6급 일반직 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1년간 핵심인재과정 교육파견을 통해 중하위직의 획기적 인사방안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그동안 정년연장과 정원감축이 승진 적체로 이어져 사기가 저하됐지만 6급 승진과 장기교육과정 신설을 통해 이를 해소했다는 분석이다.
또 행정도시건설청에 팀장급 사무관을 비롯한 4명의 전문인력 확대 배치를 통해 명품교육도시 건설 의지를 반영했다.
이병식 총무과장은 “능력과 성과중심의 인사를 단행함으로써 조직에 활력을 주는 한편 바른품성과 알찬실력, 미래를 여는 충남교육 실현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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