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송년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통해 형편이 어려운 3명의 장애인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음악회를 개최해 장애인과 가족들이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 장학금을 받은 문모 학생(17·대전유성고 1학년)은 “장학금을 받는 것을 알고 할머니께서 많이 대견해 하셨다”며 “열심히 공부해서 우리 사회에서 꼭 필요한 일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이영 대표 이사는 “사랑띠 잇기와의 인연으로 따뜻한 온기를 나눌수 있었다”며 “추운 겨울을 보다 훈훈하게 보낼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를 통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훈훈한 시간이 돼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