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일보 등 전국 59개 언론매체의 뉴스콘텐츠가 애플사의 아이폰을 통해 통합서비스 된다. 한국언론재단(이사장 고학용)은 뉴스저작권사업 참여 59개 매체를 회원사로 하는 `뉴스코리아'의 아이폰용 뉴스제공 프로그램 개발을 마치고 24일부터 시험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중앙일보 매일경제 등 몇몇 언론사들이 자체적으로 스마트폰에 뉴스를 공급하고 있지만 전국단위 언론사들의 뉴스가 공동서비스 되기는 처음이다. 지역별 언론사별 카테고리별로 분류해 실시간으로 뉴스를 검색할 수 있으며 애플사의 앱스토어(아이폰용 프로그램 마켓)에서 무료로 뉴스제공 프로그램을 다운로드받아 이용할 수 있다. 뉴스는 최대 5일까지 저장 가능하며 이 기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삭제돼 저작권을 보호하도록 하고 있다.
한국언론재단은 정식 출시되는 내년 봄부터는 모바일서비스를 유료화 한다는 방침아래 온라인신문협회 등과 협의해 모바일유료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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