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체신청은 22일 관내 각 우체국 창구와 인터넷 홈페이지(www.epost.go.kr)를 통해 `2010년 우편연하장'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판매되는 우체국 연하장은 복된 새해를 기원하는 복주머니와 호랑이의 해인 경인년을 맞아 호랑이 수채화 등이 디자인으로 사용됐으며, 고급형 3종(각 1000원), 일반형 7종과 청소년용 2종(각 650원) 및 연하엽서(320원) 등 다양한 형태로 출시됐다.
이 중 청소년용은 신세대의 눈높이와 감각에 맞게 눈송이와 눈속의 사슴을 세련된 디자인으로 차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함께 우체국 연하장은 별도로 우표를 붙일 필요가 없고,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것도 장점이다.
신순식 충청체신청장은 “올해는 정성을 담아 직접 쓴 연하장을 통해서로도 따뜻한 정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종섭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