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회장은 “기성, 복수, 내동, 괴정, 갈마2, 가장, 용문동을 마지막으로 오늘 결성식을 갖게 되니 감회가 새롭다”며 “봉사원 1사람 배가운동하기도 힘든데 250여명을 한식구로 만들기란 정말 힘들었다”고 회고했다.
“집과 가정을 버린 사람이라고 집에서 많은 말도 들었다”는 장 회장은 “2010년에는 알차게 내실을 다지며 협의회를 이끌어 나아갈 생각”이라고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날 결성식에는 박건영 대한적십자사 대전지회장, 박성효 대전시장, 김학원 대전시의회 의장과 대한적십자사 봉사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서구지구협의회 봉사회 결성을 축하했다./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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