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신입생을 뽑은 충남대 자유전공학부(학부장 차제순 교수)는 학생들은 최근 ‘다빈치 스타일(daVinci Style, 편집위원장 서지혜)’ 창간호를 발행했다.
자유전공학부 11명의 학생들은 다빈치 스타일 편집위원회를 구성해 전체적인 내용에서 취재, 편집, 사진 촬영에 이르기까지 직접 발로 뛰며 잡지를 발간했다.
이번 창간호는 아직은 생소한 자유전공학부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자유전공학부의 이야기를 학내교수 및 외부인사 특별기고문, 저명인사와의 인터뷰, 학생에세이, 포토에세이, 명저소개, 자유토론, 각종 여론조사, 입시정보, 진로소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자유전공학부에 대한 소개와 함께 충남대, 서울대 등 4개 대학의 자유전공학부 비교 기사 등을 담아내 수험생들에게도 좋은 정보가 될 전망이다.
서지혜 편집위원장은 “1학년 새내기로만 구성돼 잡지 발행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어려움을 딛고 잡지를 펴내 기쁘다”며 “앞으로도 연 1회 이상 지속적으로 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0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자유전공학부는 인문·사회과학전공(인문계열) 27명, 과학기술전공(자연계열) 16명 등 43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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