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거실적 위해 없는 죄 만드는 경찰'이라는 주제로 TJB 노동현, 김경한 기자가 만든 기획보도는 그동안 짜맞추기식 보도자료 배포로 인권을 침해하는 경찰의 수사 관행에 대해 경종을 울린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11월 2일부터 세 차례에 걸쳐 이뤄진 기획보도를 통해 이미 사망한 사람을 국고보조금을 횡령했다는 혐의로 피의자로 만들어 보도자료를 배포하는 황당한 인권 침해 사례가 처음으로 세상에 드러났고, 기소유예로 종결된 사건을 경찰의 검거실적으로 만드는 등 경찰의 아니면 말기 식의 실적 부풀리기 사례도 여러 차례 확인해 집중 보도했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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