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생대는 약 2억2500만년 전에서 6500만년 전까지로 트라이아스기, 쥐라기, 백악기로 나뉜다.
이에 따라 국립문화재연구소가 하동역암을 대전의 천연기념물센터로 옮겨 전시 및 교육용으로 활용하도록 정선군에 요청함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하동역암은 문화재연구소의 조사결과 조양강변에 상당히 많은 양이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됐는데 이번에 옮겨진 역암은 비교적 크고 들어올리기 편한 곳에 있다.
이에 대해 천연기념물센터 관계자는 “하동역암은 국가적으로는 인지도가 높아 독보적인 존재지만 대전 시민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았는데 식물원개원과 동시에 천연기념물센터를 찾는 관람객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길식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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