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유진벨 재단을 통해 북한에 결핵약품 1500만원을 보내고, 성탄을 맞아 지역민과 노숙자들을 위해 5000만원을 들여 식사와 선물 등을 전달하며 위로했다.
이날 전달한 장학금은 새로남교회 여전도회 주관으로 열린 이웃사랑 바자회 수익금(4500만원)에 교회가 일부를 더 추가해서 지원하게 된 것으로, 바자회 수익금 중 일부는 탈북동포인 새터민 돕기와 월드비전을 통해 아프리카 망고나무 심기사업을 후원하고 대전연탄은행에도 지원했다.
오정호 목사는 “경제가 어렵다고 청소년들의 꿈을 약화시켜서는 안된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더욱더 나누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하고, 나눔이 더욱 더 커지고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새로남교회는 오는 24일 대전역에서 진행되는 노숙자들을 위한 거리의 성탄절 행사를 지원하고 은퇴 여교역자들이 있는 성락원을 방문해 격려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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