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은 21일 계룡대 대회의실에서 정옥근 해군참모총장 주관으로 해군본부 과장급 이상 장교, 주요부대 주임원사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09년 해군 주요 지휘관 회의'를 개최했다.
해군은 이날 북한의 군사도발 위협에 대해 완벽한 전비태세를 확립, 우리 영해와 서북도서를 철통같이 수호했으며, 11월 대청해전 승전 등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해군 전통을 확립했다고 자평했다.
정옥근 총장은 “2010년에도 전 장병이 한마음으로 굳게 단결,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정예 선진해군을 건설하고, 적극적인 군사외교활동과 국제해양안보 기여를 통해 대한민국을 국격을 높이는 해군이 되자”고 강조했다. /오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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