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기상청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25~26일은 흐리고 눈 또는 비가 오겠으며, 그 밖의 날은 구름 끼는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바다의 물결은 25~26일에 2~3m로 비교적 높게 일겠으며, 그 밖의 날은 1~2m로 일 것으로 기상청은 예측했다.
20일 대전, 충남 지방은 보령 등 일부 지역이 오전 한 때 10㎝가 넘는 적설량을 보이기도 했다.
이로 인해 이면 도로 등이 얼어붙어 차량이 거북이 운행을 하는 등 다소 불편이 있었지만 비닐하우스가 무너지거나 농작물 피해 등은 발생하지 않았다. 오후 들어 기온이 점차 오르면서 대부분의 지역에 쌓였던 눈이 녹았다.
오후 5시 현재 지역별 적설량은 천안 4.8㎝로 가장 많고 보령 4.5㎝, 대전 0.2㎝ 등이다.
대전기상청은 이날 낮 12시를 기해 부여, 청양, 태안 ,보령 , 서천, 홍성 지역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를 모두 해제했다. /강제일, 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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