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백화점 내 모든 화장품 브랜드가 참여해 단독 기획세트와 크리스마스 인기 선물 아이템을 특별 가격에 선보이는 자리로 메이크업쇼와 경품 행사 등 다양한 프로모션이 동시에 진행된다. 또 일부 브랜드에서는 더블 마일리지 적립 행사 등 고객들에게 특별 쇼핑 기회도 제공한다.
특히 롯데백화점 대전점에는 이번 행사에 맞춰 `가네보'와 `CK향수' 등이 새롭게 문을 열었으며, `베네피트'와 `아모레퍼시픽', `라네즈' 등도 행사 시작에 맞춰 매장을 새롭게 열었다. 또 유명 화장품에 대한 소비가 확대됨에 따라 보다 다양한 브랜드와 상품 구색을 강화하기 위해 화장품 매장을 대폭 확대했다는 것이 백화점 측의 설명이다.
백화점은 이번 행사와 화장품 매장 개편 과정에서 수입 화장품 브랜드 뿐 아니라 국내 업체들도 대거 입점시켰다. 대표적으로는 아모레퍼시픽이 헤라·설화수, 리리코스, 아모레퍼시픽, 라네즈 4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LG생활건강도 오휘·후와 숨 등 2개 매장을 운영한다. <사진>
백화점 관계자는 “화장품 매장의 신규 브랜드 입점과 매장 개편을 기념하기 위해 뷰티 어워드 행사를 열게 됐다”며 “앞으로 더 나은 서비스와 다양한 상품 구색으로 고객들의 쇼핑 편의도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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