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올해는 모두 1조 5000억원이 투입됐고 내년에는 1조8000억원을 예산안 심의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에 제출된 예산안 기준 도로사업 7300억원, 4대강살리기ㆍ하천정비 1조원 등이 투입돼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로사업은 계속사업 추진과 인포~보은 3공구 등 4개사업이 착수하고 은행~옥천 등 7개사업 완료를 계획하고 있다.
하천은 금강 및 한강살리기 사업을 본격 추진하면서 기타 국가하천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대전청 관계자는 “국회 예산 통과가 남아있기 때문에 결정된 예산안은 아니다”며 “하지만 일부에서 걱정하는 4대강 사업으로 다른 SOC 사업 예산이 축되될 것이라는 우려는 잘못된 것”이라고 밝혔다. / 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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