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말부터 40여일간 이 운동에 참여한 대전성룡초 학생들은 각 가정에서 용돈을 아껴가며 `사랑의 저금통'에 매일 매일 사랑을 담았다. 이렇게 해서 모은 정성으로 총 460여만원이라는 거금을 조성할 수 있었다.
어린이들은 작은 동전에 담긴 자신들의 사랑이 올 겨울 불우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했다.
굿네이버스측은 이날 성룡초 학생들로부터 전달받은 귀한 성금을 국내·외 결식아동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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